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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고민 끝에 구매한 아이폰 11 pro 가죽케이스 언박싱 후기!

아이폰 11 pro 가죽 케이스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품 리뷰를 해보려 해요! 

평소 애플 제품들을 정말 사랑해서 IT 기기들은 거의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애플 제품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이폰과 아이맥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사실 아이폰만 사용하던 시절에는 아이폰이 대중에게 인기가 있다 보니 대중심리로 인해 사용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전화, 카톡 외에는 별 다른 기능 없이 아이폰을 무작정 사용했죠. 

 

하지만, 영상 편집을 위해 구매했던 아이맥부터는 완전 사용 용도가 달라졌습니다. 애플 제품이 하나 추가가 되었을 뿐인데 

핸드폰과 컴퓨터 간의 연동과 보안이 정말 가벼우면서도 철저한 기능에 매료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 덕질을 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애플 제품을 하나하나 모으기 시작했죠. 

 

이렇게 애플 마니아가 되었지만, 제품에 비해 애플 악세사리들이 주는 기능은 다소 가격에 비교하면 떨어진다 생각하여 악세사리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핸드폰 케이스의 경우는 투명 젤리 케이스를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젤리 케이스가 정말 심플하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1~2달가량 사용하다 보면 오염이 심해져서 오랜 기간 사용하기 어렵다는 거죠... 

 

젤리 케이스가 가격 대비 교체 주기가 빠르다 보니 좋은 케이스를 구매해서 오래 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맘에 드는 핸드폰 케이스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핸드폰 케이스 중 저의 맘에 드는 케이스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문뜩 그냥 아이폰 정품 케이스를 한번 구매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 애플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제품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유투브 채널에서 박재범이 아이폰 11 pro 정품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걸 보고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점차 강해지더라고요ㅎㅎ 역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ㅎㅎ


애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아이폰 케이스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케이스를 살펴보니 총 5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그중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하려 했지만, 가죽 케이스가 있는 것을 보고 평소 실리콘 투명 케이스를 사용해 왔으니 한번쯤 가죽 케이스를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라는 맘에 미드나이트 블루 가죽 케이스를 빠르게 주문부터 결제까지 진행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매장 픽업이 불가하고 배송으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송이 다소 느려지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단 하루 만에 도착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아이폰 11 pro 가죽 케이스 언박싱

 

 

빠른 배송에 대한 만족은 뒤로 하고 빨리 제품을 확인하고 자 언박싱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애플은 제품 포장 디자인도 대충 하는 법이 없죠~ 단순한 악세사리라 할지라도 정말 꼼꼼하고 단단하게 포장되어 있는 포장지를 보고 놀랬습니다. 제품을 열어 보는 것도 뜯거나 찢거나 할 필요 없이 쭉 위로 들어 올리면 바로 나오도록 단순하게 디자인 한 부분이 소비자 만족도를 작게나마 올려주는 요소인 것 같아요. 케이스를 보호하고 있는 내부 포장 박스도 섬세히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케이스 내부에는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하여 아이폰을 보호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시그니처인 Degi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ㅎㅎ


아이폰 11 pro 가죽 케이스 실제 착용

 

 

케이스를 실물로 처음 본 이미지는 '심플하다!' 였습니다. 그래서 실제 착용 후 느낌을 보기 위해 더러워진 기존 젤리 케이스를 벗기고 새 케이스를 장착했습니다. 장착할 땐 정품 케이스라 그런지 몸에 딱 맞는 맞춤 정장을 입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은 가격 대비 너무 단조롭다는 거예요. 사실 5만원 대 하는 가격치고 미관상 그리 이쁘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죽케이스라 그런지 평소 건조한 제 손에는 착! 달라붙는 그립감이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소 미끌 거려 두워서 핸드폰을 잡고 있을 경우 핸드폰을 놓치기도 했어요... 만약 손이 건조하지 않다면 그립감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을 것 같긴 해요! 

 

어찌 보면 포장 케이스가 주는 만족도가 더 컸던 케이스였지만 정품이 주는 분위기가 있다 보니 일단 쭉 사용하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제가 한 이틀 동안 사용하면서 한 가지 더 느낀 것은 가죽 케이스다 보니 작은 충격에도 케이스에 상처가 난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다음에 아이폰 케이스를 구매한다면 저는 실리콘 케이스 쪽으로 구매를 할 것 같아요ㅎㅎ.. 도전하고 경험해본다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보고 아이폰 11 pro 정품 케이스를 구매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